
<Vista의 GUI, 화려하고 효과적이다>
코드네임 롱혼(Long-horn)의 진짜 Long한 개발이 끝나고 드디어 Vista라는 이름으로 베일을 벗었다.
Windows Vista의 RTM (released to manufacturing) 버젼이 MSDN에 업로드 되어 있고, 물론 불법이지만 Torrent 네트워크에서는 쉽게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또한, RTM이 출시되자마자 순식간에 Activator crack이 공개되었다(Vista는 설치 후 첫부팅에서 activation을 해주어야 정상 작동이 가능하다). 이달 말에 Vista의 공식 런칭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라 한다.
Vista의 출시는 XP 출시 때와는 다른 긴장감이 느껴진다. 흡사 95년도 말에 치열했던 Windows 95의 데뷰전과 더 유사하다. 95년도 말 IBM의 OS/2 그리고 MS의 Windows 95는 각자 서로가 진정한 32 Bit 운영체계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대세를 장악하기 위해 엄청난 마케팅전을 펼쳤다. 물론 그 결과는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지만 Windows 진영의 완승으로 지금은 OS/2 사용자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하지만, 완전한 32 Bit 운영체계로 선제공격을 감행했던 IBM의 기세는 MS로서도 상당한 위협이었을 것이다.

<OS/2 Warp 데스크탑>
그 뒤로는 MS는 새로운 운영체계를 출시할 때 마케팅에 힘을 쏟을 필요가 없었다. 시장 점유율 90% 이상의 업체가 대체 불가능한 새로운 상품을 내놓는다는 것은 소비자에게 번들로 제공되는 운영체계가 바뀐다는 것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으니 마케팅에 힘을 쏟을 이유는 크지 않았다. 오히려 윈도우즈 XP의 경우 포화 상태로 침체되어 있던 PC 업계가 스스로 비용을 들여 마케팅에 힘을 쏟은 경향이 없지 않다.
전쟁에 이기고 난 제국이 지방 소규모 영주들의 정복전쟁을 느긋하게 구경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다. 어차피 어떤 영주가 야만족을 교화하여 제국의 영역을 넓혔다면 그것은 황제에게는 자신의 영토가 넓어지는 것을 의미하고, 영주끼리 치열하게 싸워 세력판도가 바뀌더라도 황제에게는 별 의미가 없었다. 오히려 지방 영주의 권력이 약해지면 그만큼 상대적으로 황제의 힘은 세지는 것이 된다. 결국 Windows XP 세상에서 일반 사용자들은 어떤 영주(하드웨어 벤더)에게 속하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Windows XP 나라에서 살게 되었으니 국호를 Windows 2000에서 XP로 바꾼들 별다른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다.

<애플의 구원자 Jobs, 느끼한 표정>

<우주인도 사용하는 Mac>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서로 다른 말을 쓰고 사고 방식도 달랐던 변방의 이민족 애플이 추방하였다가 다시 받아들인 "훌륭한 재상" 스티브 잡스를 통해 Mac OS X라는 운영체계를 만든지 5년이 지난 지금 일반 유저들은 그들에게 오히려 Mac OS X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운영체계임을 점점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애플 역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만한 자신감과 경제력을 손에 쥐었다. 특히, 아이팟의 공으로 결과적으로는 백화점에 유일하게 들어와있는 컴퓨터 전문점이 되어 버렸다. 아이팟과 애플스토어 그리고 리셀러가 일반인에게 가까워진 것은 마케팅면에서 크나큰 잇점을 갖고 있다. 소위 부티크 사용자(boutique users)라고 불리는 디자인과 이미지 위주로 선택을 하는 계층이 맥으로 크게 유입되고 있으며 이들은 황제의 권위 만큼이나 일반 대중들에게 영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필자 역시 케로로 소대원들이 맥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감탄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매장이 접근성이 좋아지고 소위 부티크 사용자들이 유입된다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그것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삶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컴퓨터를 쉽사리 바꾸지 않는다.

<Kernel은 운영체계의 핵심>
어떤 운영체계가 우수하다고 할 때 그 우수성의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은 역시 운영체계의 핵심인 커널의 구조 및 신뢰도다. 커널은 하드웨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어플리케이션 사이에 존재하여 응용프로그램들에게는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시스템콜 등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유저에게는 그래픽 인터페이스 등을 통해 명령을 입력 받고 처리 결과를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이 커널이 제각각의 독특한 형태를 갖고 있었다. 선점이 지원되지 않아 먹통이 되었던 Mac OS 9이나 Windows 3.1 그리고 Windows 95 등은 다른 OS와는 다른 자신만의 커널 구조를 갖고 있었으며 인터페이스 역시 서로 많이 달랐다. 하지만 지금은 각각의 장점들을 흡수하고 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Mach를 기반으로 매우 모듈화가 잘 된 현대적인 커널을 사용하는 Vista, Mac OS X 등으로 진화하게 되었다. Linux의 경우는 예외적이지만 모듈화가 계속 진행되어 커널 모듈이라는 형태로 그나마 약점을 만회하고 있기는 하다. 결과적으로 지금은 어떠한 운영체계도 다른 운영체계의 구조 및 기능을 험잡을 수 없을만큼 비슷한 이념을 따르고 있으며 특히 POSIX라는 표준 인터페이스를 모두 채택함으로서 GUI 등이 현란하거나 하드웨어를 직접 이용하는 게임 등을 제외하고는 어렵지 않게 운영체계 간의 이식이 가능하다. 결국 운영체계의 구조나 핵심 개발 인터페이스는 크게 차이가 없어지고 있으며 실제로 지금의 Mac OS X의 신버젼인 Lepard와 MS의 신버젼인 Vista의 마케팅을 살펴본다면 운영체계의 장점을 홍보하는 문구는 찾아볼 수 없고 주로 효과적이고 아름다운 그래픽 인터페이스와 검색 기능, 보안 그리고 부수적인 유틸리티 등을 주요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기당천 어플리케이션, 오피스95>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전성기였던 10년전을 회상한다면 OS/2와 MS가 결정적으로 승부가 났던 지점은 바로 킬러 어플리케이션의 확보 유무였다. 당시 조악했던 과거 버젼을 탈피해서 통합 오피스 패키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피스 95로 폭발적인 사용자 증가세를 보였던 MS에 비해 OS/2는 구매 필요성을 단번에 끌어올리는 킬러 어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이 존재하지 않았다. 특히, 당시 패키지 형태의 어플리케이션들은 대부분 운영체계 종속적이었다. 결국 킬러 어플리케이션을 갖고 있는 운영체계는 그렇지 못한 운영체계에 비해 유인 동력이 부족해진다. 하지만 시대는 변하여 지금은 오피스에서 작성한 파일을 큰 문제 없이 Linux의 오픈오피스에서 읽을 수 있으며 Mac의 경우 Mac용 MS 오피스를 통해 동일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어도비, 가깝게는 한글과 컴퓨터 등의 서드파티들도 다년간의 경험으로 멀티 운영체계를 지원하는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이제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Windows, Mac, Linux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어도비나 블리자드는 거의 모든 제품을 Mac용으로도 제작하고 있다.

<패키지 S/W의 시대는 가고 있다>
패키지 어플리케이션은 확실히 운영체계의 선택에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특히 시장 점유율을 좌우하는 기업 사용자들의 경우 그들의 요구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하는 운영체계가 그들이 원하는 운영체계이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경향을 바꿀 수 있는 (아직은 미지수이지만)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Web 2.0이라 불리는 서비스들은 어플리케이션을 PC에서 웹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인 Google Docs를 살펴본다면 아직은 초라하지만 그래도 워드프로세서의 주요 기능들을 흉내내고 있으며 스프레드쉬트 역시 꽤 쓸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기능은 부족하더라도 웹기반이라는 것은 대단한 메리트가 있다. Google Docs에 저장한 파일들은 자신의 컴퓨터가 아니더라도 어디에서건 편집 및 인쇄를 할 수 있고 이것은 컴퓨터를 어디에서건 쉽게 구할 수 있는 요즘과 같은 현실에서 진정한 유목 컴퓨팅(nomad computing)을 하기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Web 2.0 형태의 서비스가 발전하면 할수록 이것은 MS에게 큰 위협이 된다. 이제는 오피스웨어를 사용할 때 Windows가 아니여도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과거에는 하드웨어의 성능이 중요한 선택 요소였다. 말하자면 컴퓨터의 본질에 충실한 구매 기준이다. 90년대 중반 애플은 큰 결정을 내렸다. 그들이 사용하던 모토롤라의 칩을 버리고 IBM모토롤라 연합의 파워피씨(PPC) 칩을 그들의 CPU로 선택한 것이다. 그것은 역시 성능을 위한 결정이었고 32비트 PPC는 말 그대로 그 당시 강력한 파워를 자랑했다. RISC와 CISC의 대결이 한창이었던 것은 결국 PPC냐 Intel Pentium이냐의 싸움으로 촉발된 국지전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인텔의 x86 프로세서들이 RISC의 특징을 많이 포함하게 되었고 결국 CISC와 RISC 사이의 경계는 모호하며 오히려 슈퍼스케일러, 브랜치 프레딕션, 파이프라이닝 등의 부가적인 기술들이 성능을 결정하는 열쇠가 되었다. 그 결과 지금은 인텔 프로세서의 성능이 PPC를 크게 능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모바일 컴퓨터가 크게 증가하면서 절대적인 성능 뿐만 아니라 Watt 당 MIPS의 비율, 즉 전력 소비를 얼마나 적게하면서 많은 일을 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다. 스티브 잡스가 2005년 맥월드 기조 연설에서 인텔로 가게 된 가장 큰 이유로 인텔 프로세서의 와트당 퍼포먼스가 PPC의 1/5임을 강조한 것도 그래서이다. 결국 인텔로 모든 것이 통합되어 가는 시점에서 예전처럼 운영체계들이 서로 다른 하드웨어라는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인텔 프로세서라는 동일한 무기를 들고 실력을 겨루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결국 운영체계들은 더욱 심한 경쟁 상태에 몰리게 되는 것이다. 말하자면, 어제까지 Mac OS를 사용하던 컴퓨터가 오늘 아침부턴 Vista 컴퓨터로 바뀌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운영체계 경쟁의 본질이 순수하게 운영체계 자체가 되어버렸다.
그렇다면 구조, 성능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중요한 선택의 요소들이 대등해지고있는 시점에서 운영체계를 선택하는 새로운 요소는 무엇일까? 지금 글을 쓰면서도 이번 전쟁은 역시 MS가 승자로 남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비록 교과서에는 로마가 게르만족의 족장 오도 아케르에 의해 순식간에 멸망된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로마의 역사를 보면 마르쿠스 아울렐리우스 황제 이후로 끊임 없이 쇠퇴하고 결국 국경이 희미해지면서 제국의 영향력이 축소되는 과정이 나온다. 이 과정에만도 수백년의 세월이 걸렸다. 제국은 하루 아침에 망하지 않는다. 다만 망하는 징조가 보이면 그 과정을 역행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새로운 운영체계들이 패권 다툼을 시작하는 지금이 바로 제국 패망의 징조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실제로 국경이 희미해지면서 이민족이 윈도우즈 제국내로 침범해들어오고 있으며 현재 그들의 가장 큰 무기는 윈도우즈 진영의 특징이었던 다른 OS들에 대한 배타성이 아닌 포용력이다. 실제로 맥이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윈도우즈도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서 맥의 구매는 결국 자유로운 OS 선택이라는 권력을 부여하게 되었다. 실제로 2006년 Havard 대학의 컴퓨터 판매는 맥의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49%가 증가했다고 하며, 2006년 Princeton 대학의 Mac 판매는 전체 컴퓨터 판매량의 45%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것은 2003년 15%의 컴퓨터만이 Mac이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굉장한 발전이다.

<Beryl의 창 치우기 효과>
아직 PC의 판매량이 50%를 넘는다고 MS는 아직 과반수다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Linux가 있다. 실제로 최근 Ubuntu+Beryl을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Linux의 GUI가 Windows XP 보다 더 뛰어나고 Mac OS와 견주어도 크게 떨어짐이 없다는 것이었다. 특히, 오픈오피스가 점점 안정화되면서 오픈오피스로 프레젠테이션을 해도 별반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것을 보면 미국 대학에서 Linux를 운영체계로 쓰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이해가 간다. 한글 문제와 ActiveX를 제외한다면 Linux로 완전히 전환해서 사용해도 불편이 없을 것이다. 결국 지금 몇세트 앞서간 상황에서 새로운 세트가 시작되었지만 현재 스코어는 최소한 대학가에서는 MS 진영이 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 PC에서도 BIOS 대신 EFI를 채택하여 Apple에서 생산하는 컴퓨터와 더욱 유사해진다면 어쩌면 일반 PC에서도 MS는 운영체계 자리를 놓고 Apple과 경쟁을 해야한다. 만약 Apple이 자신들의 운영체계를 번들로 PC업체에게 제공이라도 한다면 그 때에는 MS는 치열하게 싸우지 않으면 패할 게임에 들어가는 것이다. 제국의 변방은 이미 무너지고 있으며 제국의 중심부도 언제 공격당할지 아무도 모른다.

<차세대 Mac OS X, Leopard>
하지만 전세가 그다지 Mac에게 유리한 것은 아니다. 기업구매의 90% 이상이 여전히 PC를 선택하고 있으며 아직 미국 대학에서 조차도 학교차원에서 대량구매를 결정한 예가 드물다. 따라서, 특별히 마인드를 갖고 컴퓨터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Windows를 선택하게 될 가능성은 압도적이다. OS는 사용자가 많다는 것도 하나의 커다란 장점이다. 관련 정보가 흘러넘치고 기업들은 사용자가 많은 OS를 타겟으로 개발하기 시작한다. 더군다나 Mac은 Apple의 하드웨어에서만 작동한다는 것이 최대의 약점이다. 물론 스티브 잡스의 철학에 의해, 그리고 마케팅적인 전략으로 하드웨어에서부터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완전한 생산물로서 컴퓨터를 제작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렇게 해서는 역시 점유율을 증가시키기 힘들다. 운영체계의 경우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선택만 한다면 그 이후로는 불법이 되었던 합법이 되었던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하드웨어는 사용자가 선택을 하여도 큰 비용을 지불해야하므로 신중할 수 밖에 없고 생산의 한계와 마케팅 조직의 구축 등으로 인해 확산 속도가 매우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어떤 사람들이 Mac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Apple의 하드웨어를 제외한 다른 환경에서 Mac OS가 실행이 되어선 안된다고 주장하지만 단순히 시장점유율만 본다면 그러한 정책은 승산이 없다 생각한다. 오히려 Mac OS를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이 Mac OS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고 애플은 그렇게 하더라도 Mac OS에 가장 잘 맞는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업체로 하드웨어 점유율은 일정 수준을 지킬 것이라 생각된다.
Linux의 경우는 어떨까? 일단 현재 가장 소수지만 일단 사용자들의 이주 러쉬가 펼쳐진다면 가장 순식간에 사용자의 증가를 얻을 수 있는 것이 Linux이다. 공짜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배포되기 때문에 전파속도도 엄청나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너무 어렵다.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PC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 MS가 그렇게 쉽다고 강조하는 WIndows를 설치하고 장치 드라이버를 설치해서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사용자의 비중은 매우 낮다. 그런 와중에 가장 쉽다고 하는 Ubuntu 조차도 변변한 설명서 하나 없이 배포되고 있다.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역시 그러한 측면에서 아무리 팬시(fancy)하고 쉬워졌다고 해도 Linux는 여전히 소수 nerd들의 운영체계이며 차라리 제3세계부터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결국 이 모든 경쟁은 성능과 기능 모두 우수한 이들 세 OS가 하나의 플랫폼 위에서 경쟁하기 때문에 발생하게 되었다. 특히 Web 2.0과 기존 어플리케이션들의 여러 OS로의 이식 등으로 세 OS 모두 거의 동일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인터페이스와 부가기능으로 승부를 벌여야 하는 상황은 이러한 경쟁을 심화시킨다. 하지만 여전히 MS는 철웅성이며 모든 PC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Vista를 번들로 판매하려고 노력 중이다. 5년 후 Vista의 후속 운영체계가 등장할 때, 그 때도 과연 MS는 점유율 96%를 차지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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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니스트로 나서는게 어떠니? 글쓰는 솜씨가 장난 아니군.
한가지 질문... 글을 보면 Vista의 GUI가 Beryl만 못하다라는 표현이 있는데 그런거냐? 흠... 그래도 상당기간 맥을 베끼면서 엄청난 UI를 쏟아내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실망이네...
Vista 보다 좋은 것은 아니구요, XP 보단 훨씬 우수하지요.
Vista나 Tiger나 Beryl이나 쌍벽이에요. 각자의 장단점이 있어서... 그래도 인터페이스만 갖고 누구 하나의 손을 들어주라면 Vista.
사실 효과적이기는 Tiger가 더 효과적이라고 지금도 생각하지만 일단 예쁘고 화려하다는 것은 역시 무시하기 힘든 커다란 메리트.
재미있게 읽었어. ^^
어설프지만 OS쟁이로써 MS이외에 다른 OS들이 시장 점유률을 높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만 해도 6~7년 전에 Mac을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잠시 주춤하다가 요즘들어 다시 Mac을 기웃거리는 것을 보면 Mac이 다시 유행의 흐름을 타지 않았나 싶다. 인터페이스도 중요하지만 유행이라는 것도 무시 못하거든.
iCon을 읽고 비젼있는 한 사람이 기업을 죽이고 살리는구나하는 생각을 했지. 최근에는 MS에서 Zune을 개발한 J. Allard라는 사람이 비젼이 있는 것 같아. 그 투박한 Zune을 사람들은 비웃지만 가만히 따져보면 그 멍청한 디자인이야말로 iPod의 고급스러움을 이기기 위한 효율적인 무기라는 생각이 들어. 이미지로 승부해봐야 애플을 이길 수가 없으니 이제는 극대화된 실용주의가 답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아닐까? 이런 게임들을 생각하면 큰 업체에서 일해보고 싶기도 하다.
오...의성.... 미국유학이 웬말이냐..지금 당장 쉬크한 잡지하나 창간해도 되겠다 :)
다시 읽어보니 졸저네요 ㅋㅋ
그래도 태터툴즈 덕분에 글쓰는데 재미가 붙겠어요~
형님 패밀리가 좋은 일 많이 하고 있는 거에요.
그나저나 논문 보다 여기 글쓰는데 더 재미 붙이면 안되는데 ㅋㅋㅋ
아... 여기도 스팸 트랙백이..... 이거 빨리 없애야지... 머리가 매우 아푸다.. ㅠ.ㅠ
음... 스팸트랙백, 스팸댓글 이거 점점 증가하는데 빨리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 같네요. 아침에 이거 지우는게 일상화되고 있어요. ㅋㅋ
이거 정녕 네가 쓴거냐??
글 자체가 정말 대단한 체계를 가지고 있군~!!
대체 이런 글들을 얼마나 많이 읽고 얼마나 많이 써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