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궁

우여곡절 많았던 결혼식이 정신 없이 끝나고 역시 거의 무의식 상태로 신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밤비행기로 도착해서 지금은 처갓집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

신혼여행 갔다오면 늘상 하는 질문인 "첫날밤엔 어땠어"에 대한 FAQ적인 답변인 "피곤해서 그냥 잤어"라고 할 때, 언제나 웃지만 참 재치없는 회피 방법으로 보였는데 누군가가 저에게 같은 질문을 한다면 저 역시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겠더군요. 신혼여행의 반은 진짜 잠으로 보내느라... OTL

결혼 준비로 많이들 피곤했던 신랑신부가 릴랙스하는 여행이 신혼여행이 아닐까 싶어요.
첫날 시드니는 호텔 밖에서 보낸 시간이 겨우 세시간... 잠자러 시드니에 갔던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
둘째날 해밀턴섬에 가서도 잠으로 시간을 보내고.
아무튼 결혼식과 신혼여행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와 사진은 후기에 올리고 오늘은 도착 인사만 간단히 적습니다.
Posted by eu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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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호...다녀왔쏘? ㅋㅋㅋ 잼있었겠네....
    사진 보니까 꽤 한산하당....
    결혼식 사진두 좀 올려랑...ㅋ

    p.s. 한 턱 쏘셔!

    • 원래 북적대지 않는 휴양지야
      특히 우리가 있었던 호텔은 5-Star인데도 객실이 50개 밖에 없는 2층짜리 건물의 특이한 호텔이어서 언제나 한산했어.

  2. 오오~~ 이제 올라오는 것인가!!!
    좋았겠다!!!!

    • 다녀와서도 뭔 일들이 이렇게 많이 쌓여 있는지 여행 사진 정리할 시간도 없구나. OTL
      심지어 캠코더에 찍어온 비디오도 아직 한 번도 못 봤어.

  3. 청비검 2006/09/12 19:15

    어라. 꽤나 피곤했나보군.
    그래도 즐겁게 다녀온 거 같구나~

    • 고등학교 이후로 그렇게 빡센 넉달은 보낸 적이 없다.
      프로포절, 훈련, 결혼 준비까지 시간에 쫓겨보내지 않은 날이 없더구나. ㅋㅋㅋ 하지만 지금도 시간에 쫓긴다. T.T

  4. 쥐띠아르 2006/09/14 08:11

    오 아주 아름답구료~~ ^^
    후속 후기도 기대라마~!!

    • 음... 블로그에 글 열심히 올리는 사람들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구려. 틈틈히 쓰고 있는 중이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