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오전 7시 10분입니다.
원래는 23일날 도착 예정이었지만 작은 사고로 인해 생각보다 며칠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며칠간의 호텔 생활을 청산하고 어제 드디어 집에 입주하였습니다.
아직은 박스에서 짐도 나오지 않은 정신 없는 상태지만 인터넷 연결이 되었군요. 컴캐스트라는 회사에서 인터넷을 샀는데 바로 옆집인지는 모르겠지만 강한 전파로 무선 공유기가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보안도 열려있고 하니 그냥 도둑인터넷을 해도 모르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이 들지만... :)
미국에는 많이 나와봤었고 한 달, 두 달 해외에서 살아본 경험도 있던 터라 그까짓 미국 생활이라 생각했었는데 만만치가 않습니다. 확실히 여행이나 단기 체류와 여기에서 정착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예컨데 방문객으로써 부딫치는 면과 거주자로써 부딫치는 면은 다르다는 것이겠지요.
덕분에 며칠간 계속해서 컬쳐쇽의 연속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집 관리하는 오피스가 한가해보여서 그냥 찾아가보면 거기 사람들이 당황합니다. 서류 작업이 안 되었다느니 등등 하면서 약속을 잡고 오라고 합니다. 학교의 International Faculty (저는 student가 아니더군요) 사무실의 사람들도 별거 아닌 일을 해주면서도 약속을 잡고 오라고 합니다. 또한, 후진주차를 하면 뒤에 있는 차가 당황스러워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저도 당황스럽지만, 이곳 사람들도 저 때문에 상당히 당황합니다. ㅋㅋㅋ
아무튼 현재 처리할 일들을 반 정도는 한 상태고 나머지도 계속해서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안정화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소식 때까지 모두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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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니? 전화 번호좀 알려줘.. 나는 217에 636에 4177
skype는 cheolgi니까 skype를 등록하든지...
고럼...
한달 사는거랑 일년 사는 건 포스부터가 다르지 ^^
미국생활 잘 하리라 믿는다~
한국에서도 후진주차하면 뒤에 있는 차 불안해 하지 않냐? ^^;;
미국 물 잘 먹고 와라~
여~ 조심히 건강히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