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궁

지난 주말에 도쿄를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목적이 있어서 다녀온 것은 아니고 새 가족 환영 차원에서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휴가를 즐기자는 목적으로 가까운 도쿄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워낙 짧고 평범한 곳을 다녀온 것이라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짧게 요약하라면, 가족 여행, 파크 하얏트 호텔, 맛있는 음식 정도가 되겠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중점을 두어서 여행 계획을 짜보라길래 일정을 음식에 맞추어서 돌아다녔습니다. 덕분에 모든 식사가 만족스러웠지요. 소혓바닥부터 스시, 라면 등등 유명하다는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숙소는 신주쿠의 파크 하얏트 호텔이었는데, 6성급 호텔답게 다른 호텔과는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숙박료에서부터 엄청난 차이가 있었지만, 그건 어쩌면 당연한 것이고... 기존의 특급 호텔들은 크고 화려한게 고급이다라는 모토로 더 크게, 더 화려하게 진화했다면 파크 하얏트 호텔은 은밀하고 개인적인 느낌이 많았습니다. 일단 리셉션 데스크가 41층에 있었는데 크고 긴 데스크가 아니라 연구실 책상 정도로 작은 데스크에 손님을 1층부터 데리고 올라가서 앉힌 다음에 개별 상담 하듯이 방을 정하고 다시 그 직원이 방까지 안내해서 방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과정으로 체크인이 이루어집니다. 복도는 마치 미로와 같이 복잡하고 홀의 장식은 도서관처럼 서가만 있을 뿐 화려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여러가지로 20세기의 특급 호텔들과는 다른 점이 보이더군요.

그 외에는 그다지 기억이 -_-;;;
그냥 가족들끼리 같이 다녀서 좋았다 정도?
사진 몇장 올립니다~

Posted by eu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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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가족여행이었구나...

  2. 방은 어떻게 쓴거야? ㅋ~

  3. 방은 어떻게 쓴거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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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번째 사진에서 의성이가 웃고있는줄 알고 넘겼다가 깜짝놀라 다시봤다.
    웃는게 똑같어 @_@

  4. 나도 금~일에 도쿄에 있었는데... 다닌 데도 비숫하군. 혹시 못봤수? =.=

  5. 청비검 2006/08/29 09:10

    신주쿠 서쪽 노른자위에 숙소가 있었구랴.
    대단하오~!

    잼있었겠군!!!

  6. 리피오 2006/08/29 10:38

    좋은 데만 다녔군! 어머님에게서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구나.

    • 그러게 말이다.
      이제는 어머님들이 할머니가 되어가지 않냐.
      너희 어머님도 이제 곧 보들이가 할머니라고 불러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