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궁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에 소개글을 올렸던 바로 그 ATB 파티.
결국 여자친구랑 오붓하게 다녀왔습니다.  ^^

초장부터 피곤하게 죽치는건 피하고자 여기에서 10시 30분에 출발해서 12시 30분쯤에 셰라톤 호텔에 도착했지요.

역시 사람 주눅들게 만드는 그 럭셔리함 따위는 쳐다볼 겨를도 없이 급하게 입장...입장...
혹시라도 ATB가 벌써 등장했으면 어쩌나하고...

뭐 으례 그렇듯이 스타는 천천히, 급할 것 없이 등장하는 법. 잘 꾸며놓은 공연장을 파악하고 이것저것 구경하는 사이 ATB가 스테이지로 올라와 천천히 준비하는 것이 보이더군요.

음... 생각보다 토실토실한 그 분
베컴 같이 생겼던 포스터의 그 주인공 답지 않게 풍채가 있으십니다.
역시 그래도 디제잉박스 안에 서있는 모습에서 카리스마가...

선곡은 특별히 최근곡만 하는 것이 아니라 humanity 부터 시작해서 예전곡 요즘곡 마구마구 돌리더군요.
모르는 것들도 많이 나오고... 재밌어요?라고 한국말로 묻기도 하고 :)
관객들도 높은 호응도를 보여주었습니다.
파티장은 넓고 잘 꾸며놨습니다. 음향 시설이 조금 지직 거리는 감이 없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놀기 좋은 분위기. 인조인간 언니 오빠들도 분위기 만드는데 한몫들 하셨지만 같이 간 제 여자친구는 그런 양아스런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네요. 일부로 팬티 보여준 인조인간 언니들~! 잘 봤어요 -_-;;;
꽃무늬 반팔 옷을 입고 갔어요. ㅋㅋㅋ
음... 생각보다 에너지가 빨리 떨어져서 2시간 놀다가 나와버렸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5시네요. 대전 시민은 힘들어요.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여러분들도 같이 갑시다. 재밌어요~
Posted by eu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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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 에너지가 빨리 떨어져서 ^_^
    디줴이 잘생겼당~~

    • 차를 몰고 간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였어~
      알콜이 없으니 동력원이 안 생기는 듯~ ㅋㅋㅋ
      직접 보면 동네 건달 같아. 츄리닝 입고 나오고 말이야.

  2. 아웅... 에너지가 떨어질 틈이 있었다니... 말도 안돼~~ ToT
    -----------------------------------------------------------------아항... 운전이 문제였군... 아까비...

  3. 김지환 2006/04/18 17:30

    얼.. 역시 의봉군은 멋쟁이 센스쟁이.. ㅋㅋ
    몸 아껴 가면서 노는 게 현명한 것이지..

  4. 잘보고 갑니다.. 뒤 늦게 ATB에 빠져 저 파티에는 참여를 못했네요.
    부러움에 한숨만 폭폭쉬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