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중간고사를 한 주 앞두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시간은 쏜살 같이 지나가네요.
이것저것 셋업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버렸습니다. 울산에도 틈틈히 내려가서 학생들도 만나고 싶었고, 친한 교수님들도 보고 싶었는데, 이곳에서도 역시 시간에 쫓기니 오늘은 지금 막 퇴근하고보니 자정이 넘었네요.
성균관대학교 온 뒤로 매우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연구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인지라 어떨 때에는 하루 종일 찾아오는 이 하나 없이 논문만 붙들고 있는 날도 있습니다. 신임 학기라 한 과목만 가르치고 있어서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덕분에 개인적인 발전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똑똑하고 열정적인 학생들에 둘러쌓여서 강의하는 것은 여전히 큰 기쁨입니다. 그 학생들이 제게 강의 받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지와는 별개의 문제이겠지만... :) 소프트웨어학과 역시 최고 수준의 학생들을 모아다 전액장학금에 해외연수, 산학인턴,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등록금 내는 학교는 다녀본 적이 없는지라 전액장금학금은 당연하다고 해도 그 외 혜택은 사실 처음에 좀 놀랬을만큼 화려합니다. 언제 기회되면 소프트웨어학과 자랑 한 번 해야겠네요.
이제 거의 모든 정착이 끝나고 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UNIST에 있는 학생들도, 성대에서 새로 만난 학생들도 모두 남은 반학기 즐겁게 마무리 하길 바라며, 상황 보고를 마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